[드라마 리뷰] 노무사 노무진 마지막회, 박해일 목소리 깜짝 등장! 시즌2 떡밥?
안녕하세요 :)
어제(6월 28일)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이 드디어 종영했어요.
매회 생각보다 몰입도도 높고, 소재도 참신해서 즐겨보던 드라마였는데… 마지막회 엔딩에서 박해일 배우의 목소리가 깜짝 등장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
📺 마지막회 한눈에 정리
- 방송일 : 2025년 6월 28일 토요일 밤
- 회차 : 최종화(12화)
- 시청률 : 전국 4.2%, 순간 최고 5.6% (닐슨 기준)
노무진(정경호)은 유령 노동자들의 억울한 죽음을 끝까지 파헤치고, 결국 빌런 건설사 대표인 김명안(최무성)을 법정에 세우는 데 성공해요.
그리고, 돌아가신 형 노우진(진선규)과도 오랜 시간 쌓여 있던 감정을 풀어내면서 감동적인 장면들이 이어졌죠.
이후, 유령들은 각자의 가족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성불하고, 노무진은 노무법인 설립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걸어갑니다.
"세상은 안 바뀌는 것 같아도, 조금씩은 변한다"는 대사도 꽤 인상 깊었어요.
🎙 박해일 목소리 특별출연?!
바로 그때!
폐허가 된 건설 현장을 홀로 떠나는 노무진 뒤에서 “저기요, 노무사 노무진 씨.”
하고 낮고 묵직한 목소리가 들리는데, 그게 바로 배우 박해일이었습니다. 😳
실제로 화면에는 등장하지 않고, 오직 목소리만 잠깐 나왔는데도 존재감이 엄청났어요.
팬들 사이에선 “시즌2 복선 아니냐”, “새로운 의뢰인이 등장한 거다”, “박해일이 다음 보살 역할?” 등등 다양한 추측이 벌써 돌고 있더라고요.
제작진은 “시즌2는 아직 미정이지만, 열린 결말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장치를 넣었다”고 밝혔다고 해요.
확정된 건 없지만, 박해일이면 기대 안 할 수가 없잖아요? 😆
🔥 온라인 반응은?
- “이 정도면 시즌2 확정 각이다!”
- “박해일 나오는 순간 소름!”
- “유령판 ‘도깨비’ 느낌이라 좋았는데 더 보고 싶어요”
29일 기준으로 ‘박해일 노무사 노무진’ 관련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고요,
블로그나 카페에도 이제 슬슬 리뷰가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아직 경쟁이 별로 없어서 관련 글 올리기 딱 좋은 시점입니다.
✍️ 만약 시즌2가 나온다면?
시청률도 준수했고, 사회적 메시지와 판타지 요소가 꽤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가 많아서, 시즌2가 나와도 괜찮을 것 같아요.
무진스(설인아, 차학연)도 그대로 나와주고, 박해일이 새로운 사건의 의뢰인 혹은 또 다른 보살이라면… 상상만 해도 너무 기대됩니다.
저는 마지막 엔딩 장면을 보고 나서 한동안 여운이 남더라고요.
진짜 배우 박해일의 한 마디, 그 짧은 목소리만으로도 몰입감을 훅 끌어올린다는 게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노동·산재 이슈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이렇게 감성적으로 풀어낸 드라마는 흔치 않아서,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혹시 아직 못 보신 분들이라면 꼭 정주행 추천드리고요!
시즌2가 나온다면 저도 또 포스팅하러 올게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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